드라마 '어느 날' 리뷰: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김수현의 색다른 모습이 궁금하다면!

 

어느날

한 여인의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드라마

시간

금, 토 오전 12:00 (2021-11-27~)

출연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 이설, 김홍파, 김신록, 양경원, 황세온, 유승목, 김영아, 서재희

채널

쿠팡플레이

기본정보 

• 쿠팡플레이의 첫 오리지널드라마. 2021년 11월 27일 ~ 12월 19일 방영. 총 8부작.
• 원작은 2008년 BBC에서 방영된 영드 '크리미널 저스티스'로 이미 미국과 인도에서 리메이크된 적 있다. 한국 드라마 '어느 날'은 '크리미널 저스티스'의 세번째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 쿠팡플레이에 공개된 이후 쿠팡플레이의 신규가입자수가 254%, 월 이용자수가 90만 명 이상 증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김수현의 힘일까요? 

줄거리

• 드라마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 김현수(김수현)가 하룻밤의 일탈로 인해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전개 속에서 김현수가 겪는 심리적 변화와 함께, 그를 돕는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과 교도소 내 권력자인 도지태(김정현) 간의 치열한 대립을 통해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김현수의 심리적 갈등은 드라마의 핵심 요소로, 그의 내면 변화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일탈 후의 충격과 혼란

• 김현수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대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그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그의 인생은 완전히 뒤바뀝니다. 하룻밤의 일탈이 가져온 결과에 대한 충격은 그에게 심리적 혼란을 안깁니다. 이러한 충격은 그가 자신의 정체성과 도덕적 가치를 새롭게 질문하게 만들며, 그 과정에서 모순된 감정들이 얽히게 됩니다.

어느날 갑자기 살인현장을 마주한 현수.

어느날 갑자기 용의자가 된 현수 그리고 변호사 중한

자아 정체성의 위기

용의자가 된 후 김현수는 자신의 자아를 재정의하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는 주변으로부터 쏟아지는 의심의 눈초리와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자신이 과연 누구인지에 대한 심리적 위기를 겪게 됩니다. 이러한 갈등은 그가 좌절과 불안 속에서 어떻게든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어지며, 이를 통해 그는 더욱 강인한 인물로 성장하게 됩니다. 드라마는 김현수의 내적 갈등을 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깊이를 더합니다.

변호사 신중한과의 관계

신중한은 김현수의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그러나 그는 잡범들을 변호하며 살아가는 삼류 변호사라는 점에서 김현수에게 처음에는 무혐의하고 위험한 인물로 비치기도 합니다. 이들의 관계는 처음에는 단순한 의뢰인과 변호사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관계로 변화합니다. 신중한의 도움이 없었다면 김현수가 겪은 심리적 고통은 더욱 심화되었을 것입니다.

권력자 도지태의 등장

교도소 내 최상위 권력자인 도지태는 김현수의 삶에 끼치는 영향이 크며, 그를 둘러싼 상황에 복잡성을 더하게 됩니다. 도지태는 김현수를 이용하려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김현수는 다시 한번 심리적 압박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현수는 자신을 둘러싼 힘의 관계를 이해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더욱 성장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쿠팡플레이 어느날 캐릭터예고편

드라마 '어느 날'은 주인공 김현수의 상황에 따른 심리적 변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로, 형사사법제도의 이면과 개인의 삶의 선택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날카롭게 탐구합니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그가 용의자가 되는 과정을 통해 겪는 충격과 갈등, 그리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드라마는 단순한 범죄 이야기 이상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내면의 변화는 드라마의 중요한 축이 되며, '어느 날'은 강렬한 메시지를 남기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김수현과 차승원의 새로운 모습이 보고 싶다면,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