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키드'는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2차 창작물과 이후의 유명한 뮤지컬을 기반으로 한 대작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뮤지컬과 원작 소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두 여성, 엘파바와 글린다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입니다.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출연은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고, 영화는 그 기대를 충족시키면서도 뮤지컬 팬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그들이 어떻게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을 극복하고 우정을 쌓아가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그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줍니다. 📚✨
영화기본정보
- 장르: 판타지, 뮤지컬, 액션, 어드벤처
- 감독: 존 추
- 각본: 위니 홀즈먼, 다나 폭스
- 제작: 마크 플랫, 데이비드 스톤
- 주요 출연진: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양자경, 제프 골드블룸 등
기본 줄거리
엘파바(신시아 에리보)는 태어날 때부터 녹색 피부를 가진 탓에 끊임없는 편견과 차별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녀는 정의롭고 곱지만, 외모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고립감을 느끼며 살아왔죠.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는 밝고 매력적이며 누구나 선망하는 여성으로, 처음에는 엘파바를 꺼리며 자신의 동료들의 기대에 부응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머물던 학교에서 발생한 사건들로 인해 서로에게 다가가게 되고, 한층 깊은 우정을 쌓아가게 됩니다.
두 사람은 '마법사'의 초대를 받아 에메랄드 시티로 향하게 되고, 이곳에서 그들의 운명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마법사의 진실을 알게 된 후, 엘파바와 글린다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두 사람의 결단에 따라 오즈의 세계가 바뀔 수 있음을 직감합니다.
넌 뭐든지 할 수 있어.
주요 인물
-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오즈의 세계에서 편견을 뛰어넘으려는 인물로, 자신의 내면의 힘을 찾고자 노력합니다. 그녀는 정의감이 강하고, 자신의 이상을 위해 끝없이 싸웁니다.
-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화려하고 매력적인 겉모습 이면에 자신의 본질을 찾아가는 인물로, 엘파바와의 우정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내 앞에 한계는 없어
주요 테마
- 우정과 이해: 두 여성이 서로 다른 환경과 성격에도 불구하고 우정을 쌓아가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 편견과 자아 발견: 엘파바의 이야기를 통해 외모나 편견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진정한 힘과 본성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 권력의 진실과 선택: 마법사의 초대와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아챈 두 주인공은 새로운 도전과 위기의 순간들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게 됩니다.
영화와 뮤지컬의 차이점
영화는 원작과 뮤지컬의 이야기 구조를 확장하여, 각 캐릭터의 심리적 변화를 더 깊이 탐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적 특성을 활용하여 기존의 무대에서는 표현하기 힘들었던 장면들을 웅장하게 그려내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비주얼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Defying Gravity와 같은 트랙들은 더욱 화려하게 편곡되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줍니다.
평론가들의 반응 및 영화평
- 극대화된 뮤지컬 영화의 장점:
- 많은 평론가들은 '위키드'가 뮤지컬 영화의 매력을 극대화했다고 평가합니다. 원작 뮤지컬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영화적 마법을 더해 무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출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작았던 무대가 영화적 마법을 만나 무한하게 넓어진다"는 평은 이 영화의 놀라운 스케일과 창의적인 연출을 잘 설명합니다.
- 파시즘에 대한 우화로서의 성공:
- 영화는 단순한 오락성을 넘어, 파시즘과 사회적 편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120년 넘게 유효한 파시즘에 관한 우화"라는 평은 '위키드'가 가진 서사적 깊이를 잘 표현합니다.
-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
-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는 각각 엘파바와 글린다로서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과 성장을 섬세하게 표현해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들의 가창력은 영화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중력을 거스르는" 곡들의 웅장한 하모니가 관객에게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 비주얼과 음악의 조화:
- 비평가들은 영화의 시각적 요소와 음악적 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관현악 반주는 원작 뮤지컬보다 더욱 화려하게 편곡되어, 감정을 한층 더 고조시킵니다. 특히 'Defying Gravity'의 연출은 단연 화려한 극치에 이르렀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 자막 및 번역의 아쉬움:
- 한편, 일부 관객과 평론가들은 자막 번역의 품질과 폰트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영화의 연출과 서사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총체적으로 '위키드'는 뮤지컬과 영화가 만나 만들어낸 최고의 조화로,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감각적 경험과 함께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보편적인 편견에 맞서 개인의 진정한 힘을 찾는 여정을 통해 깊은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여운을 남기는 마법 같은 영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
위키드 예고편
Wicked | What Is This Feeling
Wicked | Singing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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